월드컵 평양 남북예선전에 대한 중계 및 응원단 파견에 대해, 북한이 무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김은한 부대변인은 오늘(10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그동안 북측에 제반 문제와 관련해서 의사를 다각도로 타진하였으나, 현재까지 북측으로부터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전한 뒤, "회신이 없었던 점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기자단, 중계방송, 응원단 파견 성사를 위해 줄곧 노력했다. 아시아축구협회(AFC)를 통해서도 협조를 부탁했다. 그러나 북한축구협회는 ‘선수단을 제외한 인원의 입국 승인은 우리 소관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한 바 있다.
평양에서의 남북간 월드컵 예선은 이번달 15일 열릴 예정으로, 일정상 북한으로의 응원단 및 중계단 파견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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