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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실무에 적용가능한 융합형 과학기술인재 요구

소식/북한

by asf1233 2019. 9. 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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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이 오늘(19일) 해설을 통해 인재관과 관련된 기사를 냈다.

 

기사는 현재 노동당이 요구하는 인재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라며, "순수 학술적인것들을 연구하는데만 시간을 들이는 《인재》는 혁명에 아무런 쓸모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사는 이른바 혁명인재의 예시로 "당에서 절실히 바라는 문제, 국력강화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인민생활향상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들을 사활적인 연구과제로 스스로 받아들이고 모든 지혜와 정력, 생명까지도 주저없이 바쳐 풀어나가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는 북한 사회주의건설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는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사는 오늘날은 전문지식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문의 지식을 갖춘 '통용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요지의 주장을 하기며 "지식경제시대의 인재는 한가지 학문에 대한 풍부한 기초리론과 연구방법을 소유하고 이에 기초하여 련관학문의 리론과 방법도 적용할줄 아는 창조적능력을 소유하여야한다."고 그 구체적인 인재상을 밝혔다.

 

현재 북한은 전민 과학기술인재화 방침을 내세우며 전문적인 연구자들의 역량강화 또한 주문하고 있다. 이번 기사는 다양한 학문에 적용가능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며 북한사회가 요구하는 과업을 실현가능한 실무형의 인재를 요구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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