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이 오늘(17일) 농촌살림집 메탄가스화 사례를 소개했다. 가축 배설물 등을 통한 메탄가스를 이전보다 효과적으로 생산하여 취사등에 활용하겠다는 것.
신문은 기행기 형식으로 한 농촌의 메탄가스화 사례를 소개했다. 한 가정에서 메탄가스를 이용해 밥을 해먹는 경우를 소개하며 "자료에 의하면 농촌살림집들의 메탄가스화를 실현하면 한해에 소비되는 석탄과 나무를 거의 절반이나 절약할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또한 기사는 주민의 말을 인용해 메탄가스화에 대해 "돼지, 개를 비롯한 집짐승을 기르면서 나오는 배설물은 먼저 메탄가스원료로 리용되는데 메탄가스를 생산하고 나오는 발효액은 농작물의 병해충구제에 쓰기도 하고 질좋은 비료로도 리용"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기사는 북한 국가과학원 연구사가 개발한 연질폴리염회비닐수지메탄가스를 해당 농촌에 보급하였다는 점을 소개하고 그 장점을 알리는데도 주안점을 두었다. 북한은 현재 과학기술에 의한 실리있는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사례의 하나로써 메탄가스화 도입사례를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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