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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신문, 근로자 공동논설 "체제보위 및 사회주의건설 강조"

소식/북한

by asf1233 2019. 9.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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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은 오늘(9월 6일)자 지면에 로동신문과, 근로자의 공동논설을 실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기관지들에서 나온 이번 공동논설은 북한체제와 그 성격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것과 영도가 계승되어야 한다는 요지의 주장, 김정은의 지도력에 대한 강조를 통해 간부, 당원, 근로자 등이 사회주의 건설에 충실히 임할 것을 주문했다.

 

논설은 첫째로 북한이 위기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인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했기 때문이며, 이를 영도의계승을 통해 보장했기 때문이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는 주장을 했다. 또한 둘째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도력을 강조하는 주장을 했다. 즉 이번 논설은 영도의 계승의 정당성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능력을 주장하는데 힘을 쏟은 것이다.

 

최근 북미협상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지 못하고 귀국한 가운데, 노동신문에서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주장하는 공동논설이 나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떤 결단을 하던 이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을, 북한이 주민들에게 교양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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