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에게 양자컴퓨터 개발 추이 소개 "현대 과학기술추세에 관심"

사진_Fractal Render 3D (작가_TheDigitalArtist, 출처링크: https://pixabay.com/ko/illustrations/%ED%94%84%EB%9E%99%ED%83%88-%EC%84%B8%EC%9A%B0%EB%8B%A4-3d-%EC%96%91%EC%9E%90-1240809/, 사진은 게시물과 무관)

 

북한 로동신문이 오늘(9월5일) 세계적인 양자컴퓨터 개발 추이를 소개하고 나섰다. 북한은 양자컴퓨터, 인공지능등의 첨단 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오늘자 기사를 통해 "전통적인 콤퓨터의 정보처리능력한계가 점점 드러나고있다"며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가 시대의 요구를 감수하고 다음세대콤퓨터로 주목되는 량자콤퓨터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고 그 추세의 양상을 러시아, 캐나다, 미국, 중국 등 국가별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기사는 또한 양자컴퓨터의 종류, 기본적인 작동원리를 비롯하여 그 장점에 대해 열거하기도 했다. 양자컴퓨터의 연산능력등이 전통적 컴퓨터보다 훨씬 뛰어나 "수학, 물리, 화학과 같은 기초과학연구분야와 인공지능, 암호해독, 우주과학, 국방과학을 비롯한 첨단과학연구분야는 물론 상업, 제약, 교통운수, 기상예보 등 사회경제생활의 각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으며 "전력소비도 대폭 낮출수 있다"는 것. 

 

최근 북한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연구개발이 지속하여 이루어지는 동시에, 교육과, 매체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지식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일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