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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백두산 행보에 자력갱생 의미 부여

소식/북한

by asf1233 2019. 10. 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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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행보에 대해, 제재봉쇄에 대응하는 자력갱생의 방침을 정한것을  시사하는 기사를 냈다.

 

로동신문은 오늘(17일)자 기사를 통해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날뛰고있다. 기사는 원쑤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사소한 양보나 후퇴는 곧 자멸의 길이다"고 주장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오른 것이 "그 어떤 위협과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조국과 인민의 자존과 운명을 결사수호해나가"는 "신념과 의지의 과시"로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기사는 북한의 "비약과 번영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백두산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고 강조했다. 종합해 볼 때,  미국과의 협상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며 자력갱생으로 버텨나가겠다는 입장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들은 북미협상 관련해서 북한측이 강한 대내외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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