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 담화 "북미 수뇌 사이에 신뢰심 유지"

소식/북한

by asf1233 2019. 10. 24. 13:16

본문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이 오늘(24일) 담화를 냈다. 최근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가운데, 미국에 대해 유화적인 논조의 담화가 나와 내외의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 고문은 담화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신뢰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두 정상사이의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조미사이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두 나라 관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전진시킬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미 유화 제스쳐가 나온 것.

 

물론 그럼에도 "워싱톤 정가와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작성자들이 아직도 랭전식사고와 이데올로기적편견에 사로잡혀 우리를 덮어놓고 적대시하고있"다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 고문의 이번담화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에서 남측 시설물 들을 철거하라고 지시한 바에 대비되어, 또한번 통미봉남의 입장이 드러난 것 아니냐 하는 세간의 의구심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