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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평안북도 돼지 전멸, 돼지열병 북한 전역 확산"

소식/북한

by asf1233 2019. 9. 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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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pig (작가: Kedvis,   출처링크: https://pixabay.com/ko/photos/%EB%8F%BC%EC%A7%80-%EC%A3%BC-%EB%91%A5%EC%9D%B4-%EB%8F%99%EB%AC%BC-%EB%86%8D%EC%9E%A5-4211564/ , 사진은 게시물과 무관)

 

 

국가정보원이 오늘(24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태에 대해 밝혔다. 평안북도 북부의 돼지가 전멸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이날 전체회의 보고를 통해 "북한전역에 돼지열병이 상당히 확산됐다는 징후가 있다"며 "북한에 고기가 있는 집이 없다는 불평이 나올 정도"라고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평안북도의 돼지가 전멸됐다" 표현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5월 30일 세계보건기구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음을 보고한 바 있다. 국정원 보고를 감안할때 이후 방역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최근 국내에서 발병하기 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북한에서 내려왔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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