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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북한알기] 어랑천발전소

편하게글쓰기/쉬엄쉬엄 북한알기

by asf1233 2019. 2. 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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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랑천발전소 


어랑천발전소는 단천발전소와 함께 북한에서 신경써 건설하고 있는 수력 발전소이다.


해당 발전소는 김일성이 1981년 6월 5일 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교시를 준 후로 30여년이 넘도록 완공되지 못한 상태에 있었다. 이에 지난해 7월 김정은이 발전소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그 실태를 요해하고 격노한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당시 김정은은 당중앙위원회 차원에서 나서서 2019년 10월 10일(조선로동당 창건일)까지 발전소를 완공할 것을 지시했으며, 신년사에서도 어랑천발전소를 언급하는 등 해당 발전소에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로동신문의 각종 기사를 참고해 볼때, 현재 북한 건설역량, 생산역량, 과학기술역량의 적지않은 수가 어랑천 발전소 건설에 집중되어 있는것으로 보이며, 당차원에서 대중동원, 자재공급을 비롯하여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것으로 판단된다.  정황상 북한에서 어떻게든 기한안에 완공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나온다.


어랑천 발전소는 1호부터 5호까지의 발전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발전량은 13만 4000KW규모로 알려져있다. 김정은은 어랑천 발전소의 용도에 대해 "공업이 밀집되여있는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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