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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철도조사 北답변 못받아, 이번주 공동조사 추진"

소식/남북

by asf1233 2018. 11. 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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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통일부 페이스북 캡처


통일부는 남북 철도 공동조사와 관련된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11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철도 공동조사 방식과 일정 관련해 북측과 아직 협의 중에 있다" 며 "아직 북측의 입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조사 착수가 다음 주로 연기될 가능성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저희는 이번 주 상황이 되는 데로 공동조사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라며 주말에 공동조사가 추진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남북은 지난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 남과 북은 금년 내 동, 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하였다."고 합의한 바 있으며, 유엔 안보리도 남북 철도 공동조사 관련하여 대북제재 면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간 비핵화 협의가 교착상태에 들어가 있음을 시사하는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남북 철도 공동조사 사업 및 연내 착공식이 일정 내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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