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과학기술전당에서 발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진행되었다고 로동신문이 오늘(11월8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학술 토론회에 참여한 토론자들이 "200여년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크게 발전하여 고구려계승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한 동방의 강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했다. 또한 토론자들이 발해가 "강력한 주권국가"였다고 언급했으며, 발해사람들이 "고구려의 풍습을 계승발전시켜 식생활에 다양한 주식물과 부식물재료들을 리용"한데 대해 해설했다고도 전했다.
토론회의 이러한 양상은 상당수 북한 연구자들이 발해가 고구려의 계승국이며 고유한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 우주과학기술토론회 진행 "내년 발사가능성 있나?" (0) | 2019.11.13 |
---|---|
북한매체, 전기절약차원에서 갈탄가스화에 의한 전기생산사례 소개 (0) | 2019.11.11 |
북한, 각종 정보화 프로그램 및 제품 개발 대대적 선전 (0) | 2019.11.06 |
북한매체, 간부들에게 교원들의 생활조건 보장 요구 (0) | 2019.11.04 |
북한 또 방사포 발사 "연속사격체계 검증" (0) | 2019.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