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방사포 발사 "연속사격체계 검증"

rocket (작가_DavidRockDesign,    https://pixabay.com/illustrations/rocket-pump-fire-spatial-missile-2335500/,    사진은 게시물과 무관)

 

북한이 또다시 초대형방사포를 발사했다고 로동신문이 오늘(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국방과학원에서 "초대형방사포의 련속사격체계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조직"했다며, 사격 결과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의 전투적성능과 실전능력완벽성이 확증"되었다고 했다. 발사가 성공한 것으로 주장했다고 해석된다.

 

신문의 이번 보도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참관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다. 다만 발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만족을 표시"했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방사포 시험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을 통해 문재인대통령에게 모친상에 대한 조의문을 전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루어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국회에서 문 대통령이 장례절차를 마치고 청와대로 사실상 복귀한 이후에 발사가 이루어졌다는 취지로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