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DMZ 만남 가시화, 실무진 세부사항 협의중인 듯.

 

Trump-Kim Meeting v1(작가 Shealah Craighead; Blue House (Republic of Korea); montage: Goodtiming8871 , 출처링크, 사진은 게시물과 무관)

 

내일(30일) DMZ에서 북미정상, 혹은 남북미정상간의 만남이 가시화되고 있다. 트럼프대통령은 북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DMZ에서늬 만남이 정말 흥미로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우리가 지금 일을 하고 있으니 지켜보자"고도 했다.

 

스티븐비건 미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이 이날 바쁘게 이곳저곳을 이동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DMZ만남의 성사 여부가 언제 발표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다만, 내일 한미정상회담을 전후한 시점, 혹은 오늘밤 늦게 알려질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등을 통해 알려질 여지도 있다.

 

만남 장소는 판문점 판문각 등이 거론되나, 아직은 미지수이다. 만남이 성사될 경우, 최선희 북한 외부성 제1부상,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이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더하여 폼페이오와 이에 상응하는 고위급 북측 인물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측 문재인 대통령 역시 북미간 만남에 동행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북측이 북미간 단독만남을 원할 여지가 있어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