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미겔 디아스카넬이 4일 방북했다.
로동신문은 5일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 11월 4일 전용기로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순안공항에서 쿠바 국가수반을 영접하였으며 부인 리설주여사도 이 자리에 동행했다.
공항에서는 명예위병대 사열 및 분열, 예포 21발 발사 등 국빈급 예우가 이루어진 가운데,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향하는 길에는 여명거리 입구에서부터 무개차로 옮겨 카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김정은과 베르무데스 사이에서는 정상회담, 환영공연, 환영연회 등이 이루어졌다.
북한과 쿠바는 피델 카스트로 집권 이후 60여년 가까이 긴밀한 우호친선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주의 국가로서 당 및 국가, 단체간 교류가 이어져 오고 있다.
북한은 쿠바와의 관계를 '형제적 친선'으로 일컫고 있을 정도로, 앞으로의 일정동안 극진한 환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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