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이 오늘(4월 18일) 권정근 외무성 국장의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를 실었다. 보도 제목이 "조선외무성 미국담당국장 공화국에 대한 갖은 망발과 궤변들을 련일 늘어놓고있는 미국무장관을 규탄"이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직접 겨냥한 것.
해당보도는 우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을 곡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그 저의를 알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정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 "올해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보겠다"는 발언의 의미는 "(북한을)핵보유국으로 떠민 근원, 비핵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손으로 올해말까지 치워야한다는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폼페이오가 끼면 "판이 지저분해지고 일이 꼬일수 있다"며 다른 사람이 북한과의 대화 당사자로 나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북한에서 이번 보도가 나온 원인중 하나로 폼페이오의 김정은 독재자 발언을 지목하고 있다. 보도에서 폼페이오에 대해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망발을 줴침으로써 자기의 저질적인 인간됨을 스스로 드러내고"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이 해당 발언을 겨냥했을 확률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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