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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당위원장을 향한 정론 개재

소식/북한

by asf1233 2018. 11. 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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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이 27일 군당위원장을 사회주의 건설에 독려하는 개인필명 정론을 개재했다.


"당의 파견원"이라는 제목의 해당 정론은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이 군당책임비서(군당위원장)을 당의 파견원이라 한 발언을 인용하며 군당위원장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독려했다.


정론은 군당위원장을 일컬어 "파견원, 정녕 그것은 수령이 자신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전사, 혁명의 핵심들에게 안겨주는 고귀한 칭호가 아니던가"라며, "당의 파견원, 그대들은 나라의 200분의 1의 지역에 휘날리는 한폭의 붉은 당기", "당의 파견원은 곧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분신"이라고 칭했다.


정론은 이러한 독려에 뒤이어 "오늘 우리 당에는 어떤 일군이 필요한가. 책임이 두려워 동면하면서 비판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일하는 일군이 아니라 당에서 안타까와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솔선 가시밭길에 나서는 투사, 당정책관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칠각오를 안고 벽도 문으로 여기며 완강하게 돌진하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바로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군당위원장이다."라며  "참다운 의미에서의 당정책관철은 《어떤 건물을 일떠세웠다.》가 아니라 명실공히 《인민들이 덕을 본다.》로 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론은 또한 각종 모범 군의 사례를 예로 들며, 당정책 집행에서 형식주의를 배제하고 맡은 일을 국가와 인민 앞에 실제로 실천하고 책임져 인민들에게 칭찬을 듣는 군당위원장이 되라는 요지의 내용으로 전개됐다. 후반부에서는 "어느 군이 당이 바라는 높이에 제일먼저 올라서는가, 어느 군 인민들이 사회주의리상촌의 대문을 남먼저 열어제끼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군당위원장들에게 달려있다."고 군당위원장들의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년간 평양뿐만 아니라 소위 모범으로 삼을 시, 군 등을 중심으로 지방의 발전을 동시에 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은은 올해 삼지연군 경성군 양덕군을 비롯한 지방을 현지지도하며, 북한 군사업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군 또는 시의 사업 실태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나타낸 바도 있다. 


로동신문이 이같이 지방의 군당위원장을 독려하는 정론을 낸 것은 북한이 부족한 자원 속 평양과 지방의 동시발전을 추구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민심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뒤쳐진 군을 비롯한 전체 군당의 위원장들에게 책임자로서, 인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을 촉구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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