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째주(3.22)-
●북한내부
북한 자주성, 민족자존, 자력자강 강조.
북한에서 자주성이야기가 나타나고 있다. 북한이 자기 앞날을 논하는 기사에서 소국과 대국의 관계, 제국주의, 민족자존, 자력자강과 같은 언급이 빈번하게 보이는 상황. 대내적으로는 인민들의 단결과 경제건설을 촉구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도 특정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제 자 로동신문 정론은 북한이 자기가 선택하고 주도하는 정세변화를 지속 추구하겠다는 입장과, 이를 가로막으면 역사의 퇴행을 겪을 것이라는 경고가 동시에 나타나 있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 4월 11일 개최
북한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가 4월 11일 개최된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주요 당국자들의 인사권을 비롯하여 헌법의 수정 보충등 다양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의 최고주권기관이다. 북한은 그들의 최고령도자와 조선로동당의 인민민주주의 독재에 따라 이끌어지는 나라이나, 최고인민회의 진행이라는 절차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확인과 공개가 일부 이루어지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때 나올 결정들에 주목하고 있다.
●북러관계
북-러관계 진전되나
북-미관계가 소원한 사이, 북-러관계가 진전을 보고 있다. 북한측의 방러, 러시아측의 방북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모스크바에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곧 러시아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미관계
높아지는 경고 다가오는 결단.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정국 어디로 향하나.
북미는 아직 신경전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폼페이오 볼턴 그리고 북한매체는 이번주에도 한달내내 들었던 것 같은 이야기를 조금씩 바꿔서 반복했다. 서로에 대한 경고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북한이 자기 진로에 대한 중대결정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미국정찰기와 B-52가 한반도 근처에 등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러한 국면이 앞으로 어떠한 상황을 이끌어 내게 될지 사람들은 다양한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다.
●대남관계
우리민족끼리 통일부 업무계획 비판
우리민족끼리가 2019 통일부 업무계획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기사 제목부터 “주견과 소신을 찾아볼수 없는 《업무계획》”인데, 한마디로 우리가 미국측의 대북제제의 틀 안에서 남북교류를 추진하겠다는 것에 대한 불만표출로 볼 수 있다. 이에 더하여 우리 측에서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서술한 부분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북측의 우리에 대한 논조가 점차 강경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개성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개최 불투명
오늘 열리게 되어있는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의 개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오늘 소장회의마저 불발될 경우 남북관계 점차 경색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또다시 유보
우리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방북이 또다시 유보됐다. 지난 한미워킹그룹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로써 7전8기 8번째 신청마저 유보된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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