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열린 북한 정부와 정당 단체연합회의에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었다고 로동신문이 오늘(1월 24일) 보도했다.
해당 호소문은 서두에 이어 총 4개의 항과 이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을 제외 한 해당 항목의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북한 발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요 내용
1.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자! 2.북남사이의 군사적대적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자! 3.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자! 4.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자! |
호소문 본문에 비추어 보았을때 대체적으로 1번항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이행촉구, 2번항은 한미합동훈련과 전략물자 반입의 반대 등 상호 군사적대관계의 청산, 3번항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비롯한 남북간의 교류협력발전, 4번항은 전민족적 통일방안의 모색으로 요약된다. 호소문은 전반적으로 민족논리에 토대를 두되 세부내용에서 자신들의 국익과도 연계된 주장을 담고 있으며 2번항과 3번항 등 많은 항목들이 북한이 수차례 주장한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북한이 적극적인 대남 제츠쳐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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