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8일 진행됐던 남북체육회담 (사진_통일부 페이스북 캡처, 사진은 게시물과 무관)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2020년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고, 28일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원 부상은 28일 중국신문망과의 인터뷰에서 "남북이 단일팀으로 경기들에 출전하는 문제는 남북의 다 같은 겨레의 마음이며 올림픽의 이념이기도 하다"면서, "남북관계는 나라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민족관계 문제다"라는 요지로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진출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올해 2월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단일팀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다만 최근 남북관계 소강상태에 따라 단일팀 구성이 기대됬던 여자 하키 팀이 단독출전하는 방향으로 가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남북관계가 소강상태이고 상황이 유동적이므로 향후 단일팀 구성이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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