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_Ri Su-yong (작가_Mohammad Ali Marizad, 출처링크, 사진은 게시물과 무관)
리수용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이자,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제외하면 북한 외교라인의 최고 선임자라고 할 수 있다.
리수용은 정통 외교관의 길을 걸어왔다. 1940년생인 그는 1973년에 이미 외교부 의례국장 및, 국제기구 국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1980년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서기실 책임비서, 1980년 스위스 제네바 대표부 공사, 1987년 주 스위스 제네바 대사관 대표부 대사, 1991년 제네바 유엔사무국 대표부 상임대표, 1998년 주 스위스 대사관 대사를 지내는 등 1980-90년대 당에서 주목 받을 뿐 아니라, 스위스를 중심으로 외교일선의 중량급 실무인재로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 부터는 외교라인의 최고위 간부로서의 모습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2003년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으로 선출된 이후로는 현재까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외무성 부상, 2014년에는 외무상에 오르는등 정점을 찍은 바 있다.
현재는 외무상에서도 물러나고 국무위원회 위원 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외교 담당 부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이 되어있는데, 아직까지 국제외교 일선에 활발하게 나서는 편이다. 나이로 보나 지위로 보나 북한 외교라인의 최 선임자라고 할만 하다.
리수용은 정통외교관으로서 국제정세에 대한 감각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종 합영사업을 지휘하는 등 탁월한 사업실력을 가진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북한 사회에서 실용적이며, 현실감각이 뛰어나다는 외교라인의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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