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판문점
남북은 11월 12일 GP(휴전선 일대 감시초소)시범 철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남북이 GP 시범 철거를 시작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알렸다. 앞서 11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10일부로 남북의 상호 시범철수 GP11개소의 모든 화기·장비·병력 등에 대한 철수를 완료" 하였으며 "11월말까지는 상호 보존하기로 합의한 GP1개소를 제외하고 나머지 GP10개소의 모든 시설물을 완전 파괴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11월 말까지, 남북 통틀어 20개의 GP가 철거될 예정이다.
이번 GP 철거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및 '제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합의의 실행조치 성격을 지닌다. 지난 '제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에서 남북 양측은 "금년 말까지 시범철수하기로 합의한 상호 11개GP철수를 위해 11월말까지 GP병력·장비 철수 및 완전파괴 조치를 이행하며, 12월중 상호 검증을 통해 연내에 모든 조치를 완료하기로 하였다."고 합의했다.
최근 남북 합의에 따라, 휴전선 일대에서 상호 긴장완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남·북·미관계의 진전에 따라, 이러한 조치들이 가지는 파급력에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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