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이 오늘(2월 20일) 또다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강조하는 논설을 냈다.
이번에는 논설 첫줄부터 북한의 변화와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연관성을 분명히 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기 위한 방도"라는 제목의 해당 논설은 첫줄에 "오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라고 썼다. 논설은 이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 나가기 위한 방도를 제시했다. 이를 몇 가지로 분류하여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이에 맞는 국풍(생활양식, 풍속) 수립: 세부과업으로 조국보위 중시, "국기와 국장, 《애국가》"를 신성하게 대할 것, 준법기풍 확립, 국화와 국수, 국조, 국견과 같은 국가상징들을 잘 알고 애호, "강대국의 공민답게 존엄있고 당당하게 처신하는것을 습벽화", "공화국의 권위와 위신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각종 의전을 규범화하고 품위있게 차려야" 함, 자만자족 및 체병(아는체하는 병)하지 말고 "국가의 위대성에 대한 자부와 함께 부족점을 대담하게 인정"하며 "끊임없이 새것에 도전하는 담대하고 진취적인 기풍" 확립을 제시함.
둘째,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릴것: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협소하고 근시안적인 관점과 보신주의적이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업태도, 거리와 마을, 일터를 되는대로 버려두는것과 같은 현상"을 뿌리뽑는데 있어 사상사업이 중요.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대한 교양"을 김정일 애국주의를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교양사업과 함께 진행 할 것을 제시함.
셋째, 일군(일반적으로 간부를 지칭) 들이 우리국가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 "일군들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세계적인 안목으로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갈 때 큼직큼직한 실적으로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다고 함.
넷째,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데서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높이 발양: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조선민족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조선민족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숭고한 사상감정",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줄기찬 투쟁속에서 승화발전된것",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과 유산을 옳게 계승하고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이 구현된 우리 식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해나갈 때 인류문명에 적극 기여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더욱 높이 떨쳐나갈 수" 있다고 함.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북한에서 강조된 뒤 오랜 시간이 지난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추세로 비추어 보았을 때, 해당 개념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일부로써 김정은 집권기 북한에서 비중있는 개념이 될 활률이 있어보인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해석이 필요할 수 있다. 앞서 본 블로그는 현재 북한이 "앞으로의 사회적 변화를 대비하여 인민들의 체제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하며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로 우리민족 제일주의를 강조하는 것 같다고 한바 있다. 본 블로그는 이번 글에 나타난 과업을 통해 소위 북한식 정상국가화의 대비 또한 북한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강조하는 이유의 하나로 추가할수 있어 보인다는 의견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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