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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우주과학기술토론회 진행 "내년 발사가능성 있나?"
12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우주과학기술토론회 2019가 개막했다고 로동신문이 오늘(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토론회가 "우주강국건설과 첨단돌파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며 "인공지구위성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우주관측 및 기초과학분과, 응용기술분과"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된다고 했다. 또한 토론회에서 "인공지구위성을 비롯한 우주기구제작과 조종기술 등 우주정복에서 이룩한 성과와 응용경험들을 반영한 180여건의 가치있는 론문이 소개"된다고 했다. 북한은 기존에 국가우주개발 5개년 계획에 의해 2020년가지 지구관측위성과 정지궤도위성을 발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말 이후 북미협상 등 정세변화에 따라 북한이 관련된 발사를 진행할지에 대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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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매체, 전기절약차원에서 갈탄가스화에 의한 전기생산사례 소개
로동신문이 오늘(11월 11일) 오중흡 청진 제1사범대학의 갈탄가스화에 의한 전기생산사례를 소개했다. 전력수급이 넉넉치 못한 상황에서 자력으로 전기를 생산한 사례를 지속 소개하는 모습이다. 기사는 해당대학이 전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체의힘으로 소형 발전소를 만들어낸 사례를 소개했다. 기사는 해당 대학이 "설계제작을 대학자체의 힘으로 해냈을뿐만아니라 여기에 과학연구소조의 학생들도 망라시켜 그들이 이 기회를 통하여 배운 지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활용할수 있도록 한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에서는 태양광 풍력 발전등을 독려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지방의 단위들에서 자기지역에서 흔한 자원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전기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를 적극 내세우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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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발해역사에 대한 학술 토론회 진행
7일 과학기술전당에서 발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진행되었다고 로동신문이 오늘(11월8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학술 토론회에 참여한 토론자들이 "200여년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크게 발전하여 고구려계승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한 동방의 강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했다. 또한 토론자들이 발해가 "강력한 주권국가"였다고 언급했으며, 발해사람들이 "고구려의 풍습을 계승발전시켜 식생활에 다양한 주식물과 부식물재료들을 리용"한데 대해 해설했다고도 전했다. 토론회의 이러한 양상은 상당수 북한 연구자들이 발해가 고구려의 계승국이며 고유한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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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각종 정보화 프로그램 및 제품 개발 대대적 선전
북한매체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9에 제출된 제품들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오늘(11월 6일)자 로동신문은 "《수자경제와정보화열풍》 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는 전례없이 큰 규모의 전람회"라며, "1600여건의 첨단정보과학기술성과와 경험, 첨단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 및 전시"되었으며, "100여명의 전문일군, 권위있는 과학자, 기술자, 교원들을 망라하여 심사성원들을 구성하고 심사에서 과학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동신문은 관련된 프로그램 등의 출품 상황을 알려주는 기사 수 건을 개제했다. 북한은 우리의 4차 산업혁명과 유사한 새세기산업혁명을 국가건설의 전략적노선으로 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된 기술 및 제품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